1. 여행할 때 유용한 오사카 패스권어딘가를 여행할 때, 무제한 교통권은 유용하다.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교통권은 주유패스일 것이다.'일본 오사카 여행'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이다. 몇 번 일본 여행을 왔다면, 지하철이나 버스 패스를 구매할텐데 어떻게 하루를 보낼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더불어 이미 좋은 숙소를 연박으로 예약한 터라, 교토나 고베 지역 등 오사카 중심부를 넘기가 부담스러웠다. 아래 글은 오사카의 주요 교통패스를 모두 정리한 것이다. 다음 여행에는 숙소를 먼저 잡기보다 교통패스를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숙소를 잡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여행일정별 추천] 오사카 교통패스 8종 비교&총정리(주유패스,한신패스,간사이쓰루패스 등)[BY 마이리얼트립] 안녕하세요, 마이리얼트립입니다. 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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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년 차 현금 없는 삶카드만 쓰고 산지가 몇 년은 되었다. 명절이나 경조사에서 돈을 주고받는 일이 아니면, 현금을 만질 일이 없다. 처음 일본 여행을 갔다.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를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만 확인해서 '일본도 이제 카드만 있어도 다닐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잘못된 생각이다.) 우선, 지하철이나 기차표를 현장에서 구매하는 경우는 대부분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야 신용/체크카드를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 개찰구별로 QR, 종이 티켓, IC카드, 신용/체크카드 등 결재 방식이 달랐던 점은 처음 지하철을 탈 때의 혼란을 가중했다. 그리고 길거리 노점과 시장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우리나라와 비슷했다.카드 결..
어제 작성한 토스 모닥불 리뷰에서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방법이 언급되었다.https://inseon.tistory.com/83 [모닥불] 토스 프론트엔드 챕터가 정의하는 코드 품질0. 코드 품질, 겉멋 든 개발자의 말인가.일부 사람들은 개발이 비즈니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기 때문에 코드 품질을 신경쓰는 것을 시간 낭비라 여긴다. 그러나 토스팀은 코드 품질은inseon.tistory.com 코드 문법과 구현에 급급해서 좋은 설계를 하는 방법까지 제대로 고민하지 못했다.아래 영상에서 'Five Lines of Code'의 작가는 책의 내용으로 GOTO Conference의 발표를 맡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APdaacGmDew&ab_cha..
0. 코드 품질, 겉멋 든 개발자의 말인가.일부 사람들은 개발이 비즈니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기 때문에 코드 품질을 신경쓰는 것을 시간 낭비라 여긴다. 그러나 토스팀은 코드 품질은 비즈니스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한 개발자가 다른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버그를 수정한다고 하자. 그 과정에서 함수의 출력이 예상 범위를 벗어났다. 그 개발자는 몇 시간의 디버깅 끝에 '훅 속의 훅 속의 훅이 호출한 윈도우 함수가 원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코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불안한 코드는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할 수 있는 코드이다. 이는 함수의 추상화를 하여,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거나, 특정 도메인에 종속되지 않도록 ..
국회의 구성원으로 일한지 두 달 정도 되어간다. 공공기관의 결정은 사회 구성원에게 큰 영향을 준다.예를 들어, 복지 정책 하나가 청년들의 지출을 크게 줄이기도 하고, 치안 정책이 한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맹신하여 개인의 노력으로 할 수 있거나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일들도 무작정 공공기관이 개입하거나, 공공기관에 해결해달라고 떼 쓰는 일이 있다.사회의 비효율성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간극이 집단별로, 특히 세대별로 크다보니 정치에 메달리지 않아도 될 사람들은 그 스피커를 꺼버리기도 한다.이는 정치의 부정적 인식을 넘어 무조건적인 기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나조차도 국회 밖에서는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가끔' 들어가보는 정도였다. 사실 짧게는 2시..
2023-09-05,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직통 교통편이 없어서 항상 환승을 해서 간다. 이 때문에 이동에 거의 5~6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이 날도 집에서 학교를 가기 위해 아침에 나와 점심 즈음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 밥을 먹지 못해 배고프게 앉아있다가 버스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있어서 터미널의 카페 '에코커피'에서 베이글을 주문했다. 자리도 넓고, 충전기도 있어서 기분 좋게 앉아있었는데, 학생같아 보였는지 아주머니께서 따뜻한 물을 함께 챙겨주셨다.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도 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감사합니다 🥹' 인사를 드렸다. 이제는 학교를 떠나있어서 에코커피에 갈 일이 많지 않지만, 복학해서 에코커피를 지나게 된다면 다시 샌드위치라도 한 번 먹어야겠다. 에코커피 ..
0. 베일에 싸인 뮤지컬지방에서 쭉 지내다가 최근 상경하면서 문화 생활의 폭과 접근성이 무척 높아졌다. 문화 생활이라고는 유튜브밖에 없던 내가 직장 지인 분의 제안에 '리지'라는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공연의 줄거리나 후기를 많이 보지 않고 갔을 때 가장 즐겁게 공연을 즐기는 편이라 포스터와 줄거리만 보고 공연을 보았다. 다행히 줄거리를 빠삭하게 익히고 가지 않더라도 배우 분들의 전달력이 좋고, 내용이 난해하지 않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데에 지장이 없었다. 중학교에서 '문화생활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 '맘마미아'를 봤던 것이 뮤지컬의 마지막 기억으로 남아있다. 당시에는 계속 노래만 부르다가 끝나고, 내용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영화 보는 게 나은 것 같다고 생각했어서 '이번 공연은 재미있을까?'..
대학원 + 교환학생을 비롯해 토익 성적이 만료되어, 토플을 준비했고, 8월 7일 시험 본 후기를 남긴다.7월 중반부터 이미 광주광역시에 오프라인 토플 시험 자리가 없는 상황이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홈 에디션을 신청했다. 토플 시험은 일주일 미만 남았을 때 신청하면 추가 수수료 (40$)가 부과되니, 꼭 2일 전에 신청할 수 있는 홈 에디션이더라도 미리미리 신청해놓길 바랍니다...😭 시험 날이 다가오면서, 홈 에디션 후기를 봤는데 심상치 않았다.1. 모니터 위쪽을 응시한다거나, 아래쪽을 응시한다거나 부정행위가 의심되면 시험이 갑작스레 종료되기도 함.2. 스크립트가 재생되고 있는 중간에 감독관이 말(?)을 검.2. 알 수 없는 컴퓨터 오류로 시험이 취소되고, 환불도 못 받음. (ㅠㅠ 30만원...)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