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영수증

1. 지로의 탄생 배경전기 / 수도 / 가스요금의 이체를 관리하던 기존 시스템은 지로이다. 이 지로 시스템이 신기했다. 우선 용어가 생소하였고 옛날 시대의 최첨단 기술 바이브라 흥미로웠다. 돈 받는 사람과 금액이 적힌 영수증을 은행에 주면, 대신 이체해 주는 방식이며 일본은 은행대신 편의점에서도 요금 납부가 가능하다고 한다.[참고] 일본 지로요금 납부 블로그 무려 1977년도 기사에서 소개하는 지로이다.이해하기로 기존에는 각 납부 기관에 직접 요금을 내거나, 일반 계좌송금 방식으로 요금을 납부하여 납부자 인적 사항을 따로 관리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 같다. 공과금을 납부한 기록을 은행에서 수합하고, 납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들었으리라. 지로는 이를 납부자와 납부 금액 정보를 담은 지로번호..
자취를 하며 달라지는 점 중 한 가지는 전기, 수도, 가스요금을 내가 내야 한다는 점이다.종이, 현금을 싫어하기에 카카오페이나 각 요금별 앱, 웹사이트에서 자동이체를 신청한다.이 때, 각 요금별로 필요한 정보가 있다. 달리 무언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오는 지로용지에서 해당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정리하고자 한다.1. 전기요금 (고객번호)2. 수도요금 (고객번호)3. 가스요금 (사용계약번호) 가스요금의 경우, 가스 공급회사가 분산되어 있어서 거주지에 따라 용어나 영수증 형태가 다를 수 있다.번외: 한국에선 역사 속으로 가는 중인 지로 시스템 그나저나 지로용지 용어가 익숙지 않았는데, 그리스어(회전) - 라틴어 - 이탈리어(돈의 순환) - 네덜란드어/독일어 - 영어 순으로 유래한 단어라고 한다. 일본이나 중국에..